[스포츠W 임가을 기자] 뽀로로의 9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이 내년 1월 1일 개봉한다.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바다 괴물을 잡는 바다의 영웅 ‘머록’ 대장을 따라나선 뽀로로와 친구들이 바다 괴물 ‘시터스’와 신비로운 소녀 ‘마린’을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모험을 그린 스펙터클 오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 사진=CJ CGV |
뽀로로 극장판은 지난 2013년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을 시작으로 총 8편의 대모험 시리즈를 이어왔으며, 시리즈마다 TV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하며 시리즈 누적 관객 수 420만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영화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시터스’, ‘머록’, ‘마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다이나믹한 액션, 감동과 교감을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다 생태계와 환경문제를 다룬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담을 예정이다.
또 ‘뽀로로 극장판’은 항상 시리즈의 컨셉을 살린 코스튬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는 마린룩으로 갈아입고 ‘씨 가디언즈’로 변신한 뽀로로와 친구들의 비주얼을 예고했으며,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뽀송 포비’에 이어 ‘뽀송 뽀로로와 친구들’로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이번 극장판 테마에 걸맞게 마린룩으로 갈아입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에메랄드빛의 뿔을 단 바다 생물 ‘베이비 시터스’ 등에 올라타 바다 위를 활보하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거대한 바다 괴물 ‘시터스’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