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펑크비즘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업 펑크비즘이 펑키콩즈 생태계 기반 NFT 홀더를 위한 해외여행 전문 서비스 ‘펑키투어’를 내년 1월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펑크비즘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한인 커뮤니티 업체 PT. Indoweb Global Solusi(이하 PT IGS)와 사업 제휴를 맺고 NFT 홀더 전용 여행사인 ‘펑키투어(Punky Tour)’를 내년 1월 오픈할 계획이다.
‘펑키투어’는 펑크비즘이 지난 20일 정식 발행한 메타콩즈의 2차 창작물 평키콩즈(Punky Kongz)를 필두로 제네시스, 알랴, 피트리 등 주요 NFT를 보유한 홀더 대상 아시아, 중동, 유럽 여행 상품을 기존 타 여행사 플랫폼 대비 8~20%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NFT 등급별 차등적 혜택을 적용하여 NFT의 실물 가치 구현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펑키투어’의 운영은 PT IGS의 여행사업 부문 대표이자 펑크비즘의 전략적 파트너인 이인철 대표가 담당한다. 이 대표는 자신이 쌓아온 여행업 관련 패키지 운영 노하우, 마케팅 경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펑키투어’ 프로젝트는 펑크비즘이 기획을 주도했으나 여행사 운영에 따른 수익은 전액 NFT 홀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펑크비즘은 이익을 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끈다.
‘펑키투어’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코모도섬, 발리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중국, 유럽 국가 여행을 위한 글로벌 여행 상품을 NFT 홀더에게 다채롭게 제공하는 한편, 단순한 여행 상품이 아닌 글로벌 NFT 홀더 커뮤니티를 서로 연결하는 토대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펑키투어’의 NFT 등급별 혜택은 VIP 등급인 제네시스 홀더에 최대 20% 할인이 제공되고, 펑키콩즈 홀더에게는 1등급 혜택이 주어진다. 알랴 및 피트리 홀더는 최소 8% 할인 혜택을 보장받게 된다. 또한 알랴 홀더를 위한 자카르타 특별 투어와 피트리 홀더를 위한 코모도섬 전용 패키지 등 별도 맞춤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이인철 펑키투어 대표는 “여행 산업과 NFT가 결합한 ‘펑키투어’는 전통적인 여행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펑키콩즈 생태계 기반의 해외여행 서비스 운영을 통해 NFT 홀더에게 특별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펑크비즘은 NFT 홀더에게 단순한 디지털 자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이번 ‘펑키투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펑키투어’가 글로벌 NFT 생태계의 모범적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펑크비즘은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이란 철학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NFT 홀더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