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OVO |
앞선 1라운드에서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정관장을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한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며 최근 6연승을 질주, 승점 25(9승 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GS칼텍스(6승 3패 승점 17)와 격차는 승점 8로 벌렸다.
반면, 정관장은 4연패 늪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쌍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이상 27점)가 54점을 합작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흥국생명 미들 블로커 이주아도 블로킹 득점 4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