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잠행’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잠행’은 다크웹을 통해 온라인 마약 밀매를 일삼는 마약왕과 그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경찰의 이야기를 그린 스타일리쉬 범죄 느와르 영화. 2년 연속 홍콩금상장영화제 촬영상을 수상한 관지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 사진=㈜올스타엔터테인먼트 |
세계적인 배우 유덕화는 ‘잠행’에 홍콩 최고의 마약왕 ‘조지 램’ 역으로 출연해 16년 만에 악역을 맡았다. 또,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직접 참여하기도 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엽문’으로 유명한 배우 임가동이 마약 조직에 잠입한 비밀요원 ‘호사우’로, 최근 한국에서 리메이크가 확정된 로맨스 흥행작 ‘청설’의 주연을 맡은 펑위옌이 마약 범죄의 실체를 추격하는 경찰 ‘에디’로 분했다.
공개된 스틸은 홍콩 최고의 마약왕 ‘조지 램’과 다크웹 마약 범죄의 뒤를 캐는 경찰 ‘에디’의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취조실 속 장면을 담아냈다.
한편, 영화 ‘잠행’은 오는 3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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