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혜진(사진: WKBL) |
시즌 개막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덜미를 잡힌 우리은행은 이후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6승 1패를 기록,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청주 KB스타즈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우리은행에선 르샨다 그레이가 2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한 가운게 김정은도 16점을 넣으며 뒤를 받쳤다.
KEB하나은행은 마이햐 하인스 알렌의 더블-더블(25점-12리바운드)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 막판까지 우리은행과 접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시즌 2승 4패가 된 KEB하나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공동 4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