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상징 컬러가 돋보이는 14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키부츠’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폐업 위기의 수제화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가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를 만나 80cm 길이의 특별한 ‘킹키부츠’를 만들어 공장을 다시 일으키는 데 성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 중독성 강한 넘버들이 더해진 작품이다.
▲ (위 왼쪽부터)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아래 왼쪽부터)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사진=CJ ENM] |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킹키부츠’의 정체성을 담았으며 도발, 유혹, 열정을 의미하는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10주년을 축하한다. ‘킹키부츠’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폐업 위기를 맞은 공장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 역을 맡은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결의를 드러내고,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세상 가장 유쾌한 남자 ‘롤라’ 역을 맡은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매혹적인 포즈로 유혹한다.
열정 만점 공장 직원 ‘로렌’ 역을 맡은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는 환한 웃음과 깜찍 발랄한 포즈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돈’ 역의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은 강렬한 눈빛과 호쾌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호영,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서경수,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등이 출연하는 ‘킹키부츠’ 10주년 공연은 오는 9월 7일~11월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위 왼쪽부터)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 (아래 왼쪽부터)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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