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몽키맨’이 오는 6월 19일 메가박스 개봉을 확정했다.
‘몽키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바쳐 온 ‘키드’(데브 파텔)가 악에 도전할 운명을 가진 전사 ‘몽키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2009), ‘호텔 뭄바이’(2019), ‘그린 나이트’(2021) 등에 출연한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이자 주연작이다.
▲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
특히 ‘겟 아웃’(2017), ‘어스’(2019), ‘놉’(2022) 등을 선보인 조던 필 감독의 ‘몽키포 프로덕션’의 올해 첫 번째 작품으로, 조던 필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영화는 개봉주 오프닝 스코어로만 제작비를 모두 거둬들였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블랙과 레드의 색 조합 가운데 올블랙 수트를 입은 ‘키드’가 단검을 손에 든 채 정면을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빠른 리듬의 이국적인 음악에 어우러지는 영화 속 역동적이고 강렬한 액션 장면들을 리드미컬하게 담은 것과 동시에 ‘키드’가 복수를 계획하게 된 과거의 사건과 그의 분노를 보여주고, 인도 신화 속 악인들과 싸우는 수호자 ‘화이트 몽키’에 대해 설명하며 ‘몽키맨’의 시그니처인 원숭이 탈을 들어올려 제목에 담긴 의미를 짐작케 한다.
한편 ‘몽키맨’은 오는 6월 19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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