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쿠데르메토바가 프리미어 이상 등급의 대회에서 3회전에 오른 것은 시즌 세 번째로, 지난달 우한오픈 이후 약 한 달 만이며, 투어 대회 8강 진출은 올 시즌 10번째다.
지난 2017시즌을 257위로 마친 쿠데르메토바는 지난해에는 랭킹을 115위까지 끌어올렸고 ,올해 들어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열린 125K급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 차례 인터내셔널급 대회 4강 진출과 프랑스오픈 3회전(32강) 진출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려왔다.
특히 지난 달 우한오픈에서는 2회전에서 톱 랭커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10위)를 잡아내기도 했다.
그 결과 쿠데르메토바는 현재 자신의 '커리어 하이' 랭킹인 42위에 올라 있다.
쿠데르메토바는 8강전에서 같은 러시아 선수인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40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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