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가 네 경기 만에 코트를 밟았다.
박지수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의 2019 W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7분36초간 코트를 누비며 1점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24점을 기록한 케일라 맥브라이드와 21점을 넣은 리즈 캠베이지가 팀 승리를 견인했고, 지가 팀 승리를 견인했고, 에이자 윌슨(12점), 타메라 영(11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박지수는 지진으로 2쿼터 이후 경기가 중단된 지난 5일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홈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 결장했으나 이날 출전으로 네 경기 만에 시즌 1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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