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EPA=연합뉴스 |
PSG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UCL 준결승 원정 1차전에서 전반 36분 도르트문트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까지 만회하는 데 실패, 0-1로 졌다.
앞서 조별리그(F조)에서 두 차례 맞붙아 1승 1무로 도르트문트에 앞섰던 PSG는 결승 진출 티켓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먼저 1승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채 발길을 돌렸다.
PSG는 오는 8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러지는 2차전 홈경기에서 결승 티켓이 걸린 홈 2차전을 치른다. 원정 1차전에서 먼저 패하기는 했지만 실점을 최소화 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