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사진: 연합뉴스) |
이오 함께 협회 소속 남녀 경기력향상위원장도 성적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울러 협회는 "2028 LA 올림픽과 2032 브리즈번 올림픽 출전을 위한 새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며 "뼈를 깎는 쇄신을 통해 한국 배구가 성장통을 거쳐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다음 달 배구 전문가, 언론인, 팬 등 외부 인사를 중심으로 한 공청회를 열겠다며 "각계각층의 비난과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는 과정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최적의 지도자를 선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대표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