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남의 2019년 11월 한국선수권 경기 모습.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
정수남(744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여자 서킷 나비 뭄바이대회(총상금 2만5천달러)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정수남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의 바르바라 하스(147위·오스트리아)에게 1-2(6-4 2-6 6-7<2-7>)로 졌다.
마지막 3세트에서 정수남은 게임스코어 3-5에서 연달아 두 게임을 따냈고, 다시 5-6으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가져오는 등 잘 버텼으나 타이브레이크 2-2에서 내리 4실점 하며 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