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와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사진: FIBA) |
FIBA 랭킹 12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뉴질랜드(29위)에 64-66으로 졌다.
박지수가 더블더블(18점 10리바운드)을 기록했고 강이슬이 3점 슛 4개 포함 18점, 김단비가 14점을 거들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은 FIBA 랭킹이 더 낮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첫 판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하면서 앞으로 있을 레바논(27일), 중국(28일)과의 경기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총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2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4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반대편 조 2,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 진출 결정전을 치른다. 4강 진출에 성공하면 2024년 파리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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