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경의 스파이크(사진: KOVO) |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리느 흥국생명(18승 5패)은 승점 50 고지에 오르며 선두 현대건설(17승 5패, 승점 52)과 격차를 승점 2로 바짝 좁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외국인 주포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20%의 낮은 공격 성공률로 8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부진했지만 김연경이 56.25%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8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도 20점을 올리며 옐레나의 몫까지 활약하면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팀내 최다 득점인 24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이 27.42%에 머물렀고, 무려 범실 10개를 쏟아내며 팀 기여도를 반감시켰다. 이날 도로공사의 범실은 흥국생명(15개)보다 10개 많은 2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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