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세계 랭킹 1위 릴리아 부, 2위 넬리 코르다(이상 미국)를 비롯해 세계 랭킹 25위 이내 선수 가운데 18명이 출전한다.
2018년 창설되어 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열린 이 대회는 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박세리 챔피언십으로 대회 이름을 변경했다.
올해 대회에는 릴리아 부, 넬리 코르다 외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인뤄닝(중국), 로즈 장, 앨리슨 리, 폴라 크리머, 대니엘 강(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와 유해란, 김아림, 신지은, 최혜진, 김세영, 지은희, 이미향, 안나린, 전인지, 박희영, 이정은, 전지원, 강민지, 강혜지, 김인경, 이소미, 장효준, 성유진, 임진희, 이정은이 출전할 예정이다.
신지애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선수 해나 달링(스코틀랜드)와 함께 초창 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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