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마 라두카누(사진: 연합뉴스) |
6번 시드의 라두카누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13살이나 많은 1989년생 베테랑 '엄마 선수' 야니나 위크마이어(벨기에, 460위)를 2-0(6-3 7-5)으로 꺾었다. 경기 소요 시간은 100분.
라두카누는 2019년 이 대회 준우승자인 마그다 리네테(폴란드, 51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WTA 투어 이상급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자 유일한 우승인 지난해 US오픈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라두카누는 10위까지 치솟았던 세계 랭킹이 현재 77위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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