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사진: WKBL) |
지난 달 3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발표한 2023-2024시즌 선수 등록 결과에 따르면 김단비는 연봉 총액 4억 5천만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 5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연봉 총액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신지현(부천 하나원큐)로 연봉 총액 4억 2천만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 2천만 원), 3위는 박지수(청주 KB스타즈)로 연봉 총액 4억 원(연봉 3억 원, 수당 1억 원)이었다.
연봉 총액 기준 1억 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33명으로 지난 시즌 27명보다 6명 늘었다.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강유림, 신한은행 김지영, 하나원큐 정예림, BNK 썸 김시온, KB스타즈 허예은 등 6명은 생애 첫 연봉 총액 1억 원을 돌파했다.샐러리캡 소진율은 지난 시즌 대비 상승했다. 연봉 부문 기준 6개 구단 평균 96.87%로 지난 시즌 93.86%보다 증가했으며, 우리은행, BNK 썸, KB스타즈는 연봉 부문 샐러리캡 소진율 100%를 기록했다. 수당 부문 소진율도 지난 시즌 6개 구단 평균 58.27%에서 약 13%p 증가한 71.55%를 기록했다. 6개 구단이 제출한 선수 등록 자료에 따르면 총 92명이 등록됐다. 지난 시즌(86명)보다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삼성생명, 신한은행, BNK 썸이 가장 많은 16명, 우리은행이 가장 적은 14명을 등록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