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ISU |
ISU는 "불행히도 중국의 모든 입국 도시의 국제선 비행이 매우 제한적이고 코로나19 관련 방역을 고려할 때 '컴피티션 버블'(대회 참가 구성원과 개최 도시 지역민의 완전히 분리) 개념을 실현할 수 없다."고 대회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 중국선수들만 출전한 가운데 대회 개최가 강행이 됐던 '컵 오브 차이나'가 올해 취소된 것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재유행됨에 따라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 베이징 올림픽도 무관중 개최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동계 올림픽의 정상 개최를 위한 방역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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