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강유림이 득점을 시도하고 있다(사진: WKBL) |
삼성생명은 2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8-62, 16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선두 아산 우리은행(14승 1패)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10승(5패)째를 기록한 2위 삼성생명은 3위 부산 BNK썸과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반면 6연패를 당한 하나원큐(1승 14패)는 3라운드를 전패로 마감했다. 최근 박지수의 컴백과 함께 시즌 첫 연승을 달린 5위 청주 KB스타즈(4승 11패)와 격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주장 배혜윤(18점 8리바운드)와 김단비(12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지원했고, 이주연은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더. 키아나 스미스는 팀내 최다인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제몫을 했다.
하나원큐는 에이스 신지현과 주축 포인트 가드 김애나가 결장한 가운데 김지영(19점), 정예림(15점), 고서연(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4쿼터 초반까지 삼성생명과 접전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