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지젤 실바(사진: KOVO) |
지난 20일 홈 개막전에서 정관장을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던 GS칼텍스는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렸고, 기업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나흘 전 홈 개막전이자 V리그 데뷔전에서 혼자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GA칼텍스의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는 이날도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3점을 쓸어담으며 2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서 제몫을 톡톡히 했다.
또한 토종 에이스 강소휘(13득점)와 유서연(9득점)도 24점을 지원하며 팀승리를 합작했다.
반면, 기업은행은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등록명 아베크롬비)가 혼자 30점을 올리는 분전 속에 표승주(13득점), 최정민(9득점)도 나름대로 화력 지원을 했지만 한 세트를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