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등의 여파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 골퍼들이 비자 문제와 자가격리 등의 문제를 이유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활약하거나 국내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필드의 여신' 안신애는 수상 레포츠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신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이크서핑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의 사진을 올려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안신애는 지난해 JLPGA 투어 21개 대회에 나섰고 550만 4,800엔의 상금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97위를 기록했다. 그는 참가한 21개 대회 중 11개 대회는 컷 탈락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공동 13위였다. 안신애는 지난해 11월 JLPGA 프로테스트에서 4라운드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5위에 오르며 20위까지 주어지는 투어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풀시드는 아니지만 올해 상반기 투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것.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안신애는 국내에서 개인 훈련과 함께 방송 출연, 모델 활동 등 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