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혜윤(오른쪽)과 강유림의 하이파이브(사진: WKBL) |
삼성생명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82-58, 24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과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지키며 최근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시즌 11승(5패)째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두 아산 우리은행(15승 1패)과 격차는 4경기로 줄어들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4위(7승 9패) 자리를 유지했다.
2쿼터까지 35-32로 근소하게 앞선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26점을 올리며 신한은행에 16점 차 로 리드, 승기를 잡았고, 4쿼터에서도 21점을 집중시켜 13점을 올리는 데 그친 신한은행과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