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타티아나 마리아 소셜미디어 캡쳐 |
WTA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는 마리아는 투어에서 거둔 두 차례 우승을 모두 출산 이후 수확한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3년 자신의 코치와 결혼한 마리아는 그해 12월에 첫 딸을 출산했고, 2018년 WTA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따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둘째 딸을 출산한 마리아는 불과 3개월 만에 테니스를 재개, 올해 4월 생애 두 번째 WTA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올해 세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윔블던에 출전한 마리아는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3회전에서 톱 랭커인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4회전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를 꺾은 데 이어 8강에서 율레 니마이어와(독일)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