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사진: AP=연합뉴스) |
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의 뮤어필드(파71·6천72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우승 상금 109만5천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시부노 히나코(일본)와는 3타 차다.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5개가 열리며, 이 중 4개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으로 인정받는다.
2015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올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