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브리나 시마더 인스타그램 |
화제의 주인공은 사브리나 시마더로 26일(한국시간) NBC 스포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시마더가 구체적으로 알파인 스키 종목 가운데 어던 종목에 출전하게 될지는 아직까지 확정 되지 않았다.
시마더는 케냐를 통틀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알파인 스키 선수이자 첫 여자 선수가 된다. 또한1998년부터 3회 연속 크로스컨트리에 출전한 필립 보이트에 이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눈을 접할 수 없는 케냐 출신의 시마더는 3살 때 오스트리아로 이민, 오스트리아인 새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키를 시작했다.
사진: 사브리나 시마더 인스타그램 |
케냐 출신으로 첫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알파인 스키 선수이자 여성 선수인 시마더는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케냐의 올림픽 출전 역사는 물론 세계 동계올림픽 역사에도 새로운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시마더는 "케냐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케냐에 뿌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기 때문에 케냐를 대표해 나서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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