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린지 본 인스타그램 |
본은 1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레이크 루이즈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 출전, 네 차례 구간 통과 기록까지는 가장 빠르게 레이스를 펼쳤지만 이후 레이스 막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안전그물 신세를 졌다.
잠시 후 다시 일어난 본은 레이스를 마무리 하지 않은 채 코스 아래로 이동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에 실패한 본은 결국 실격처리가 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넬리아 호이터(오스트리아)가 1분 48초 53으로 우승했고 티나 바이라터(리히텐슈타인)가 0.09초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회전과 대회전 등 기술 종목의 최강자로 꼽히는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은 1분 48초 83을 찍어 3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