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트라 블로바 페이스북 페이지 |
블로바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회전 종목에 출전해 1,2차 시기 합계 1분 49초 98을 기록, 시프린을 0.1초차로 제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2016-2017시즌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부 종합 우승자로 블로바는 지난 3월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에서 시프린을 꺾은 바 있다.
지난 시즌 막판 시프린을 이긴데 이어 올림픽 시즌 첫 대회에서 시프린을 꺾은 블로바는 "미카엘라를 물리쳐 기분이 매우 좋고 정말 행복하다."며 "왜냐면 그는 매우 강하고 빠르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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