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국생명 옐레나의 타점 높은 공격(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흥국생명이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쌍포의 화력을 앞세워 4연승을 딜리며 선두 현대건설을 바짝 추격했다.
흥국생명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8-26)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9일 시즌 첫 대결에 이어 두 번째 격돌에서도 인삼공사를 셧아웃으로 물리친 2위 흥국생명은 6승 1패, 승점 17을 기록해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3점으로 줄였다.
흥국생명의 옐레나(22점)와 김연경(18점)이 40점을 합작하며 완승을 이끌었고, 베테랑 김미연도 두 자릿수 득점(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인삼공사에서는 주포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등록명 엘리자벳)가 2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이소영 역시 두 자릿수 득점(10점)을 올렸지만 이전의 경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득점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