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임종훈 조(사진: 신화=연합뉴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세계 랭킹 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1(11-9 12-10 8-11 1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혼합복식 조인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WTT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을 제패했다. 올해 들어 WTT 무대에서 3차례 준우승 끝에 이른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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