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유빈(사진: 신화=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랭킹 8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단식 첫판에서 중국의 왕이디(4위)에게 져 탈락했다.
신유빈은 15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위민 나고야 2023 여자 단식 16강에서 왕이디에게 1-3(6-11 6-11 13-11 5-11)으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유빈은 왕이디와 통산 전적에서 4전 전패를 기록했다.
신유빈은 앞서 치른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어깨와 허리에 부상을 당해 일부 경기를 뛰지 못하는 등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호흡을 맞춰 다시 한 번 입상을 노린다.
여자 복식 세계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16일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7위)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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