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썸 이소희(사진: WKBL) |
BNK썸의 가드 이소희는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26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한별이 더블더블(20점 15리바운드), 김진영과 진안이 각각 10점씩을 넣으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이로써 BNK썸은 3연패에서 탈출, 시즌 5승째(14패)를 수확하며 5위 자리를 지켰고, 6위 하나원큐(3승 16패)와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다.
지난해 12월 30일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위 아산 우리은행을 잡아내며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줬던 하나원큐는 이날도 신지현(20점), 양인영(15점), 김미연(14점), 이하은(10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막판까지 연승의 희망을 이어갔으나 김이슬의 마지막 자유투가 빗나가면서 분루를 삼켰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