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니아(왼쪽)와 나윤정(사진: WKBL) |
아산 우리은행이 김소니아의 공수에 걸친 더블더블 활약과 승부처에서 터진 나윤정의 3점포를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우리은행은 18일 인천 하나원큐 청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원정 경기에서 62-58로 이겼다.
최근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에 연패를 당한 것을 포함해 최근 치른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했던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연패에서 탈출, 시즌 4승 3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2위 신한은행(5승 2패)과의 격차는 1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하나원큐는 1승 7패가 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최하위인 6위로 밀려났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7점)과 양인영(12점), 정예림(11점)이 40점을 합작하며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아어갔지만 신지현에 대한 공격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부분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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