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아만다 레모스, 미란다 그랜저(사진: UFC) |
이번 부산 대회에는 정찬성을 비롯해 ‘코리언 슈퍼보이’ 최두호(페더급), ‘미스터 퍼펙트’강경호(밴텀급), 정다운(라이트 헤비급), 박준용(미들급, 이상 메인 카드), 최승우(페더급), 마동현(라이트급) 등 총 7명의 한국인 선수가 출전한다. 모두 남자 선수들이다.
당초 이번 부산 대회에 출전이 확정됐던 한국 유일의 여성 파이터 김지연(플라이급 15위)는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김지연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부산 대회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이번 UFN 165 부산 대회에서 치러지는 여자 경기는 13경기 가운데 단 한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 유일의 여성 경기에 나서는 주인공은 미란다 그랜저(미국)와 아만다 레모스(브라질)로 두 선수는 스트로급에서 경기(언더 카드)를 치른다.
두 선수 모두 UFC에서 한 차례씩만 경기를 치렀고, 공식 랭킹에는 올라있지 않다.
레모스는 UFC 홈페이지에 밴텀급 선수로 분류되어 있다. 종합격투기 전적 6승1무1패로 UFC에서는 1패 만을 기록중이다. 그라운드보다는 타격 위주의 파이터로 종합 격투기 무대에서 거둔 6승 가운데 5승이 KO 또는 TKO 승리다. UFC에서는 1패 만을 기록중인데 TKO패다.
타격 보다 그라운드 경기를 즐기는 그랜저는 종합 격투기 전적 7전 전승을 기록중인 파이터로 7승 가운데 5승이 서브미션 승리고 1승은 KO승이다. UFC에서 1승을 거두고 있는데 그가 거둔 7승 가운데 유일한 판정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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