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벤치의 환호(사진: WKBL) |
신한은행은 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72-62로 물리쳤다.
지난달 27일 부산 BNK썸과의 시즌 첫 경기 승리 이후 29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3점 차 역전패를 당했던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2승 1패를 기록,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하나원큐는 개막 이후 승리 없이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은퇴 이후 3시즌 만에 여자프로농구 코트에 복귀한 곽주영은 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무난한 복귀 신고를 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한채진은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하나원큐는 양인영(18점 8리바운드)과 신지현(14점 5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