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박지현과 박혜진의 하이파이브(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했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하나원큐에 88-66, 22점 차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의 박지현은 이날 혼자 30점을 쓸어담고 개인 통산 100개의 블록슛을 돌파, 팀 승리를 이끌었고, 시즌 막판 부상에서 복귀한 박혜진은 14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 플레이오프를 위한 컨디션 조율을 마쳤다.
정규리그 2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하나원큐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23승 7패로 마감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정규리그 3위 용인 삼성생명과 5전 3승제의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이날 패했지만 정규리그 4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하나원큐는 오는 9일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플레이오프 원정 1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