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안젤라 리 인스타그램 |
이날 승리로 시옹 징난은 타이틀 4차 방어에 성공했고, 안젤라 리는 이날 패배로 두 체급 석권의 기회를 날렸다.
이후 지난 3개월간 절치부심한 안젤라 리는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원: 마스터 오브 데스티니'(ONE: MASTER OF DESTINY) 대회에서 '주짓수 강자' 미셸 니콜리니(브라질)와 스트로급 경기로 재기전을 준비중이었다.
이를 두고 상당수 전문가들은 안젤라 리가 앞으로 체중 조절이 어려운 아톰급보다는 스트로급에서 계속 정상 도전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따라서 아톰급 타이틀이 걸린 안젤라 리와 시옹 징 난의 재대결은 경기 결과에 따라 안젤라 리의 아톰급 고별전이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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