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호하는 KB스타즈 선수들(사진: WKBL) |
이로써 개막 9연승을 달린 KB스타즈는 공동 2위(5승 3패)인 인천 신한은행, 아산 우리은행과 격차를 3.5경기차로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KB스타즈는 이날 27개의 3점슛을 던져 14개를 적중시켜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KB스타즈의 3점슛 성공률은 52%에 달했다.
지난 시즌까지 하나원큐의 주포로 활약하다 올 시즌 KB스타즈의 주포로 변신한 강이슬은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3점슛 6개를 포함해 24점을 기록,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박지수는 18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16점), 정예림(13점), 양인영(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높이에서의 절대 열세와 3점슛 성공률을 비록한 야투 성공률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