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 모마(사진: KOVO) |
GS칼텍스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풀세트 접전 끝에 선두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17 29-31 23-25 25-19 15-10)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GS칼텍스는 승점 2를 추가하면서 시즌 14승 17패 승점 41을 기록, IBK기업은행(13승 18패 승점 41)을 다승에서 앞서 5위로 뛰어올랐다. 3위 KGC인삼공사(16승 15패 승점 49)와 격차는 승점 8이다.
GS칼텍스는 주포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7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모마는 특히 이날 백어택으로만 17점을 내고,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2개로 트리플크라운(후위 공격과 블로킹, 서브 득점 각각 3개씩)급 활약을 펼쳤다.
▲ GS칼텍스 강소휘의 스파이크(사진: KOVO) |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시즌 23승 8패로 승점 70 고지에 오르며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현대건설(22승 9패 승점 64)과 승점 6 앞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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