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2022년 새해 첫 경기를 산뜻한 승리로 장식하며 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 BNK썸에 72-61, 1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19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이겼던 신한은행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연서 최근 2연승을 기록, 시즌 11승 7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6패)과의 격차는 0.5경기로 줄었다.
반면 BNK썸은 3연패에 빠지며 4승 14패로 5위에 머물렀다. 4위 삼성생명(7승 11패)과는 격차는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이날 100%의 3점슛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을 앞세워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8리바운드)을 넣었고, 한채진(16점 7리바운드)과 유승희(15점 6리바운드), 강계리(10점 6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주전 4명이 62점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