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르 콜린스(사진: 프랑스오픈 공식 SNS 캡쳐) |
다니엘르 콜린스(미국, 세계랭킹 57위)가 프랑스오픈(총상금 3천800만유로) 8강 토너먼트로 가는 막차에 탑승했다.
콜린스는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30번 시드의 온스 자베르(튀니지, 35위)에 세트 스코어 2-1(6-4, 4-6, 6-4)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콜린스가 프랑스 오픈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랜드슬램 8강 진출은 대회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지난해 호주 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콜린스의 8강 토너먼트 합류를 끝으로 올해 프랑스오픈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콜린스의 준준결승 상대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4번 시드의 소피아 케닌(미국, 6위).
콜린스는 케닌에 랭킹과 최근 성적에서 모두 열세지만 상대전적에서는 3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고,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올해 1월 호주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도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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