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단비, 김아름(사진: WKBL) |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내외곽을 오가며 18점(3점슛 2개 포함)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트리플더블' 부럽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더티 워커' 김아름은 팀내 최다 득점인 19점(3점슛 2개 포함)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들 외에도 신예 이다연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5점을 올렸고, 베테랑 한채진도 11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최하의 하나원큐는 이날 1쿼터를 25-16으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후 신한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위축되면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한 끝에 3쿼터를 동점을 마쳤고, 4쿼터 들어서자마자 역전을 허용한 뒤 실책성 플레이를 남발, 시즌 17패(3승)째를 기록하며 4라운드를 마감했다.
신지현이 양팀 통틀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1점을 올렸고, 정예림(13점)과 양인영(12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