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소현(사진: KLPGA) |
이날 오후까지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러 2오버파 74타로 마무리 한 안소현은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 곧바로 2라운드 경기에 나서 5번 홀까지 한 타를 잃고 있었으나 6번 홀에서 자신의 생애 첫 홀인원을 잡아내면서 단숨에 두 타를 줄여 1오버파를 만들었다.
티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굴러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한 안소현은 두 팔을 번쩍 들어 환호한 뒤 동반자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그린에 올라 홀을 향해 큰 절을 올린 뒤 홀 안의 공을 집어들었다.
안소현은 이번 홀인원으로 800만원 상당의 세라젬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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