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사진: WKBL)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13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 김단비(신한은행)는 총 18만947표를 받아 2위 신지현(하나원큐, 18,617표)을 330표 차로 따돌리고 WKBL 사상 최초로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김단비는 2009~2010시즌 이후 13회 연속 올스타 선정의 기쁨도 함께 누렸다.
팀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팀 내 올스타 후보 5명이 모두 선정돼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과 BNK 썸, KB스타즈가 각각 3명씩, 하나원큐는 2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쁨을 누린 선수들도 있었다. 9위를 기록한 유승희(신한은행)를 비롯해 진안(BNK 썸), 양인영(하나원큐), 이주연(삼성생명), 김아름(신한은행), 김민정(KB스타즈) 등 총 6명의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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