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이해인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브로드무어 월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96점, 예술점수(PCS) 66.75점으로 이번 시즌 자신의 프리 스케이팅 최고점인 141.7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으로 6위에 올랐던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최종 합계 점수에서 210.84을 기록,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예림(단국대, 209.29점)을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