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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부터 나흘간 제주 더시에나 컨트리클럽 개최...총상금 8억원

▲ 왼쪽부터 뉴트리 김도언 회장, KLPGA 김정태 회장, 더시에나그룹 신동휴 회장(사진: KLPGA)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까지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이라는 명칭으로 열렸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가 올해부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이라는 새 명칭으로 치러지게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는 19일 KLPGT 사무국에서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2023’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뉴트리의 주최로 처음 열린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은 올해부터 더시에나 그룹과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13일부터 제주에 위치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에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총상금은 8억 원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뉴트리 김도언 회장은 “더시에나 그룹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 숫자 ‘3’은 완전체를 상징하는데,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대회가 더시에나 그룹을 만나 더욱 완전하고 멋진 대회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시에나 그룹의 신동휴 회장은 “첫 공식 골프대회를 KLPGT, 뉴트리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선수들이 한라산의 정기를 받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바라며, 본 대회가 건강한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LPGA 김정태 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본 대회를 새로운 스폰서와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트리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생명 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연구, 개발, 제조, 유통하는 헬시뷰티 전문기업이다. 뉴트리의 대표 브랜드인 ‘에버콜라겐’은 대한민국 1등 콜라겐으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피부는 기본, 관절 연골 건강 기능성까지 최초로 인정받았다. ’삶을 풍요롭게 한다’라는 비전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는 더시에나 그룹은 토스카나 호텔과 제주 명문 골프장인 더시에나 컨트리클럽(구 제주CC)을 운영 중이며, 6월에는 7성급 ‘더시에나 리조트’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