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경(사진: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조직위) |
박현경은 김해림을 뽑은 뒤 한숨을 쉰 이유에 대해 "잘 하실 것 같아요. 매치 플레이를"이라며 "언니들이랑 플레이를 하게 되서 떨릴 것 같다. 만만치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지우의 이름이 적인 종이를 뽑은 이후 고개를 갸우뚱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 KLPGA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낸 고지우의 별명이 '버디 폭격기' 임을 상기시킨 뒤 "지우보다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사회자가 "퍼트남에 있어서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느냐"고 하자 박현경은 "지지 않지만 고지우는 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열심히 쳐보겠다."고 거듭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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