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2024 시즌 OST 음원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배우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이시안, 최호중 등 전 캐스트가 음원 녹음에 참여한 이번 음원은 지난 2020년 정문성, 양희준, 전미도, 강혜인, 한재아가 참여한 미니 앨범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돌아온 OST 앨범이다.
▲ 사진=CJ ENM |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재즈와 클래식 바탕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OST 앨범에는 6곡의 음원이 수록된다.
첫 번째 곡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재즈풍의 넘버인 ‘우린 왜 사랑했을까’로, 이시안이 참여했다. 두 번째 곡인 ‘끝까지 끝은 아니야’는 ‘클레어’의 당찬 성격을 보여주는 넘버로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가 함께 불렀고, 세 번째 곡은 ‘제임스’와 그의 헬퍼봇 ‘올리버’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현하는 듀엣 넘버 ‘고맙다 올리버’로, 윤은오와 최호중이 함께 참여했다.
극중 ‘클레어’가 받은 상처와 슬픔을 담은 곡인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은 박진주가 참여했고, ‘어쩌면 해피엔딩’의 두 주인공 ‘올리버’와 ‘클레어’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사랑이란’ 곡은 정욱진과 홍지희가 함께 불렀다. 마지막으로 두 헬퍼봇이 느낀 첫사랑의 설렘을 노래하는 ‘First Time in Love’는 신재범, 장민제, 최호중이 참여했다.
한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되고,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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