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롤리네 가르시아(왼쪽)와 아리나 사발렌카(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지난 9월 US오픈 4강에서 슈비온텍에게 패하는 등 올해에만 슈비온택을 상대로 4전 전패를 당했던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슈비온텍과의 상대 전적 2승 4패로 격차를 좁힘과 동시에 시즌 왕중왕전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슈비온텍은 4강 길목에서 사발렌카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 대회는 올해 1년간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WTA 투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최종전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