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사진: 스포츠W) |
ISU가 발표한 2019-2020시즌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배정표에 따르면 국내 여자 싱글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임은수(14위)는 오는 10월 18~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11월 22~2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6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한다.
임은수는 지난해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로스텔레콤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ISU 시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고, 올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205.57점을 받아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갈아치움과 동시에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ISU 주관 국제대회에서 200점을 돌파하며 10위에 올라 한국 여자 피겨의 확실한 간판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김예림(수리고, 27위)과 유영(과천중, 40위)은 오는 10월 25~27일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인터내셔널' 한 개 대회에만 출전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