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린(사진: AP=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안나린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67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세라 슈멜젤(미국)과 함께 공동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안나린은 이로써 2022년 L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안나린의 LPGA투어 '데뷔 동기' 최혜진은 8언더파 136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 역시 2022년 L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민지(호주)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6위다.